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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장혁이 가수 활동에 대한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화보 촬영 중인 장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혁은 인상 깊었던 분야를 묻자 "예전에 랩을 했을 때. TJ다. 조금 앞서 갔다. 그 때 당시보다 2년 앞서간 것 같다"고 답했다. 장혁은 2000년 TJ라는 예명으로 래퍼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어 장혁은 '다시 가수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시 환경 콘서트가 있었는데 모든 가수들이 떨린다. 관객들이 들어차면 8만명 정도다. 근데 거기 섰는데 그렇게 안 떨리더라. 여기는 내 무대가 아니구나 했다"고 밝혔다.
또 후회되는 분야에 대해 "그것도 TJ다. 왜 내 자리에 안 섰을까"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TJ 시절 언급한 장혁.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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