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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장혁이 자신의 눈빛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화보 촬영 중인 장혁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장혁은 자신의 눈빛에 대해 "20대 때는 반항적인 눈빛이 있었는데 30대가 되면서 그 눈빛이 조금씩 처졌다. 조금씩 다르더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매력을 묻자 "배려 있는 눈빛"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져 가면 거기서 자기만의 표현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은 힘들었던 역할에 대해 "'뿌리깊은 나무' 겸사복 역할이 제일 힘들었다. 궁 안에서 벌어지는 내용이었는데 나는 궁 밖에 있었다. 굉장히 추운 겨울이어서 너무 힘들었다. '추노'는 여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장혁은 로맨스 하고 싶은 여배우를 묻자 "너무 많다. 한 명을 못 뽑겠다. 어떻게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리포터 김슬기가 '섹션TVV 연예통신' MC 소이현을 추천하자 "MC로도 봤고 영화를 보면서도 계속 봤다. '중천'에서 악역이었는데 영화 속 악역과 다른 드라마에서 나오는 선한 연기가 많이 스펙터클 하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장혁.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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