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손호준, 아이돌 출신 과거 폭로에 당황 '어땠길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손호준이 아이돌 그룹 출신 과거를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년 동계 올림픽 특집으로 배우 손호준, 박서준, 강예원, 서인국과 B1A4의 바로가 출연해 올스타 팀을 이뤄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손호준은 가수 김종국이 "가수 출신이다"고 말하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김종국이 "얘기 하지 마요?"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하지만 손호준은 이내 "3인조 그룹이다. 타키온이라고"라고 밝혔고 이어 당시 손호준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2007년 빛보다 빠른 남자라는 뜻의 타키온에 합류해 가수 활동을 했다.

[아이돌 그룹 출신 과거 공개된 손호준.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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