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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모태범(25)이 2014소치올림픽 500m서 일본의 가토 조지와 한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모태범은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조추점에서 전체 20개 조 가운데 18조 아웃 코스 배정을 받았다. 2차 레이스에선 인코스를 뛰게 되면 1차 레이스 성적에 따라 순서가 결정된다.
모태범과 함께 레이스를 펼칠 선수는 일본의 가토다. 그는 4년 전 밴쿠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다.
그밖에 메달 경쟁자인 미셸 물더와 로날드 물더 형제(이상 네덜란드), 나가시마 게이치로(일본), 아르톰 쿠츠네초프(러시아) 등은 19~20조에 배정됐다.
한편 2006토리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은 10조 아웃코스에서 미르코 넨지(이탈리아)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그리고 맏형 이규혁과 신예 김준호는 각각 3조와 5조에 속했다.
[모태범. 소치(러시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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