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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멀티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주안스타디움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서 4-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전 승리로 18승3무2패(승점 57점)를 기록해 AT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57점)를 골득실차로 제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세비야전서 두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를 상대로 메시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산체스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와 사비는 공격을 지원했고 송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양팀의 경기서 세비야는 전반 15분 모레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4분 산체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전반 44분 메시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들어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1분 메시가 또한번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파브레가스는 후반 44팀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해 승리를 자축했고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바르셀로나의 메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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