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증권가 찌라시 욕심에 '김주혁♡이슬기' 낙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준호가 김주혁과 이슬기 작가의 루머를 양산하며 즐거워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서울 곳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미션을 수행한 뒤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와 김종민은 KBS 건물 기둥에 쓰여진 낙서 중 자신의 이름이 없는 것을 발견하며 낙담했다. 이후 스스로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 넣었다.

하지만 이들의 장난기는 자신들의 이름을 적어 넣는데만 그치지 않았다. 김주혁이 다음 타깃이 된 것.

김준호는 "루머를 퍼트려서 증권가 찌라시가 좀 돌게"라며 낙서를 종용했다. 이에 김종민이 직접 기둥에 낙서를 적어 넣었다.

이들보다 늦게 KBS 건물로 들어선 김주혁은 기둥의 낙서를 보고 신기해하던 중 자신의 이름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랐다. '김주혁♡이슬기'라는 낙서가 되어 있었던 것.

앞서 김주혁은 수지 닮은꼴 미모로 화제가 된 '1박2일'의 막내 작가 이슬기 작가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주혁♡이슬기' 낙서를 보고 화들짝 놀란 김주혁.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