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토마스 쿨)는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민 미술관 앞에서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XL1' 국내 최초 공개 사진행사를 가졌다.
양산형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은 1리터로 최대 111.1km를 주행하는 '1리터 차'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CFRP)의 모노코크 구조를 통해 최첨단 경량디자인(795kg)과 공기역학(Cd 0.189)을 실현했으며 48마력 2기통 TDI 엔진과 27마력 전기모터,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 없이 100% 전기모드로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XL1은 유럽시장에서 250대 한정판으로 연내에 시판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전국 9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XL1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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