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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의 작가가 교체된다.
10일 KBS 측에 따르면 '감격시대'의 채승대 작가는 오는 13일 방송분인 10회까지만 집필을 마쳤다. 이후인 11회부터는 박계옥 작가가 바통을 이어 받아 집필하게 됐다. 교체된 박계옥 작가는 '카인과 아벨', '천하무적 이평강' 등을 집필한 작가다.
관계자는 채승대 작가의 교체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신인이다 보니 힘에 부치지 않았나 한다"며 "원작이 있는 작품이고, 감독이 함께 대본에 관여하기 때문에 분위기나 전개상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을 소재로 한다. 현재 수목극 2위를 달리며 사랑받고 있다.
[드라마 '감격시대'. 사진 = K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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