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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이혼 소송중인 배우 류시원이 담담하게 이혼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했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309호 조정실에서 류시원과 아내 조씨의 변론준비기일 및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날 류시원은 정상척으로 참석했지만 조 씨는 불참, 법률 대리인만 자리를 지켰다.
이날 변론준비기일은 비공개로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류시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황급히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시원과 아내 조 모씨는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 딸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조씨가 이혼조정신청을 냈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혼 소송 중이다. 류시원은 지난해 아내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 불법 위치추적 프로그램을 설치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형사부(이종언 재판장)로부터 벌금 7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류시원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한 상태다. 대법원 판결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배우 류시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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