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그룹 god 출신 데니안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이하 '달래 된, 장국')에 합류했다.
10일 '달래 된, 장국' 제작사에 따르면 데니안은 최근 '달래 된, 장국'에서 어린 준수(이원근)의 삼촌이자 유정한(천호진)의 동생인 유수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데니안이 맡은 유수한은 영화광이자 꿈을 먹고 사는 이상주의자로 순하고 올곧은 매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충을 겪고, 사랑에 상처받지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로 안방 극장에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데니안은 "꿈과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설렌다"며 "12년의 간극을 표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달래 된, 장국'은 지난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윤소희, 이원근, 배종옥, 박해미, 천호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달래 된, 장국'에 합류하는 그룹 god 출신 데니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