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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월화극 중 10일 나홀로 방송한다.
10일 MBC에 따르면 '기황후'는 이날 29회를 정상 방송한다. 동시간대에 KBS와 SBS에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중계한다.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날 결방하며, 지난 4일 '총리와 나'가 종영한 KBS 2TV에선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17일부터 방송한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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