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엄태웅·유진, 소파 위에서 격렬 키스신 '후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엄태웅과 유진이 격렬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이하 '우사수')에는 윤정완(유진)과 오경수(엄태웅)가 별장에서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완과 경수는 대본 작업을 위해 한적한 별장으로 갔다. 정완이 잠깐 눈을 붙인 사이 경수는 밖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이후 정완은 잠에서 깨 산책에서 돌아온 경수를 맞았다. 경수는 정완을 보며 "참느라 힘들었다.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려고 했지만 잘 안 되더라"며 정완에게 키스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키스는 오래가지 못했다. 경수의 동생이 별장에 왔다가 두 사람이 키스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 둘은 당황했지만 경수의 동생은 오히려 "둘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며 둘의 열애 사실을 기뻐했다.

[배우 엄태웅(왼쪽)과 유진.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