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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모태범이 500m 1차 레이스서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모태범은 10일 오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차 레이스서 34초84를 기록했다. 18조 아웃코스서 레이스를 펼친 모태범은 100m 구간을 9초68의 기록으로 질주했다. 일본의 가토 조지와 질주를 펼친 모태범은 경쟁에서 앞서며 34초 84를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모태범은 지난해 12월 열린 베를린월드컵 2차레이스서 기록한 34초 87의 기록보다 빠른 시간으로 1차 레이스를 마쳤다.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노리는 모태범은 지난 밴쿠버 올림픽서 1·2차 합계 69초 8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었다.
500m 1차 레이스를 마친 모태범은 4명의 선수가 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2위에 오르게 됐다.네덜란드의 얀 스메켄스는 34초59를 기록해 1차 레이스를 마친 선수 중 선두에 올라있다.
[모태범.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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