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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스텔라가 티저 스틸컷부터 영상까지 섹시 코드의 정점을 찍었다.
스텔라는 11일 오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마리오네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서 스텔라는 과감한 ‘마리오네트’ 안무와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엉덩이를 훤히 드러내고 춤을 추는가 하면 가슴을 쓸어내리고, 웨이브를 추는 등 과감한 노출과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스틸컷 역시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 19금 화보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이 같은 스텔라의 컴백 콘셉트에 대해 네티즌들은 시선을 빼앗기고, 좋은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최근 불거진 ‘19금 콘셉트 논란’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텔라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리오네트'는 락킹한 리듬과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레트로 댄스곡이다. 파격적인 섹시 콘셉트로 돌아온 스텔라는 프로듀서팀 스윗튠과 만나 음악적 완성도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강하고 그루브한 드럼 라인과 대비되는 슬픈 가사는 실연을 당한 여자의 슬픔과 애환이 묻어나고 있으며 스텔라만의 독특한 보컬색으로 곡의 애절한 감정이 더해졌다. 이미 사랑이 떠나간 남자에게 남은 미련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을 끈에 매달린 인형인 ‘마리오네트’로 표현한 이번 타이틀곡에서는 귀엽고 상큼했던 이미지를 벗어나 더욱 성숙하게 돌아온 스텔라만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스텔라는 안무에서 ‘마리오네트’의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남자에게 조정당하는 여자의 애절함과 분노를 절제된 리듬으로 표현했다.
스텔라의 ‘마리오네트’는 오는 12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음날인 13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로 컴백무대를 공개한다.
[사진 = 스텔라 '마리오네트' 티저 영상]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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