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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씨엔블루 SBS에서 준비한 컴백쇼 'Can't Stop'로 컴백한다.
SBS는 12일 "씨엔블루 컴백쇼 'Can't Stop'이 3월 2일 밤 12시 15분으로 방송시간을 확정됐다. 데뷔 5년차로서는 파격적인 단독 컴백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년여 만에 5번째 미니앨범으로 국내 음반 활동을 재개하는 씨엔블루의 컴백쇼 녹화는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 공개홀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컴백쇼의 제목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과 동일한 'Can't Stop'으로 멤버들이 직접 정했다.
씨엔블루가 데뷔 5년차인 것을 감안하면 단독 컴백쇼는 상당히 파격적인 편성으로 최근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씨엔블루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또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 팝의 다양성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밴드뮤지션으로서 씨엔블루의 행보는 가히 주목할 만하다는 것이 방송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씨엔블루 컴백쇼 'Can't Stop'에서는 그간 다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씨엔블루 멤버들의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면모가 공개된다. 2010년 미니앨범 'Bluetory'로 데뷔한 직후부터 케이팝의 중심에 선 한류밴드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음에도 불구 잘생긴 외모와 연기돌이라는 이미지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들의 음악적 열정과 고민을 심층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는 올라이브(All-LIVE)로 진행되는 공연 무대와 진지하고 진솔하게 무대 밖 음악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영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새 앨범 타이틀 곡 'Can't Stop'을 비롯 앨범에 수록된 5곡을 작곡․ 작사하고 스트링, 브라스, 보컬 디렉팅 등 앨범 전체를 프로듀스하며 뮤지션으로 거듭난 정용화의 작업모습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한 씨엔블루 음악색깔의 변화까지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4월 대만에서부터 시작해 지난달 밴드최초 중남미투어로 마무리를 지은 10개월간의 월드투어 현장의 생생함과 그 비하인드 스토리도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밴드 씨엔블루.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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