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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성주가 이상화(25·서울시청) 선수의 경기 중계 대결을 펼친 강호동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을 축복하며… 같이 현장을 목격한 사람끼리 자랑스럽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얼굴을 맞댄 채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는 김성주와 강호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김성주는 트위터에 "사랑하는 호동이형과 중계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세상에나… 서울도 아니고 소치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는 중계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상화 선수는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끝난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서 올림픽 신기록인 37초28을 기록, 1, 2차 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대표팀의 소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 소식일 뿐 아니라 한국 여자 선수의 3번째 올림픽 2연패,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3번째 올림픽 2연패 기록이다.
[김성주와 강호동(오른쪽). 사진 = 김성주 트위터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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