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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별그대' 표절 제기 '설희', 웃지 못할 홍보로 드러난 속살 [허설희의 신호등]

시간2014-02-12 09:47:41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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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와 만화 '설희'(작가 강경옥)의 표절 공방, 제3자의 웃지 못할 홍보가 결국 속살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최근 '별그대'는 날로 치솟는 인기에 반해 표절 공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별그대' 방송 2회만에 만화 '설희' 강경옥작가가 제기한 표절 의혹은 단번에 이슈가 됐고 이같은 이슈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15회까지 방송된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높은 시청률로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별그대'가 마냥 잔치 분위기일 수 없는 이유다.

'별그대' 박지은 작가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강경옥 작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구체적인 반박과 함께 공식입장을 전하며 대응했다. 박지은 작가는 '설희'를 접한적이 없다는 입장과 함께 제작 과정을 보다 자세히 설명했고 제작사는 발 빠르게 '설희'를 검토하고 분석해 박지은 작가 입장에 힘을 실었다.

사실 방송 2회만에 제기된 표절 의혹은 다소 이른 감이 있었다. '별그대' 속 구체적인 인물 설명과 스토리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같은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한 것만으로 표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 그러나 '별그대'로 인해 '설희'는 단번에 이슈로 떠올랐고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은 '별그대'는 뜨거운 감자가 됐다.

초반까지는 대중 역시 긴가민가 했다. 만화에 익숙하지 않거나 직접 찾아보지 않으면 접하지 못했을, 6년째 연재중인 '설희' 내용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이들이 다수였기 때문. 사실 '별그대' 시청자들은 '설희' 작품 전체가 아닌 '설희'와 '별그대'가 구조적으로 비슷한 스토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강경옥 작가의 주장만을 접했기 때문에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다수가 인정하는 것은 '설희'의 홍보 효과다. 사실 '별그대'는 지상파 드라마이기 때문에 전국민에게 이미 노출돼 있던 상황.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도 접할 수 있는 것이 지상파 채널 속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대중에게 노출 되기가 좀 더 수월하다.

또 '별그대'는 방송 전부터 이미 뜨거운 감자였다. 박지은 작가, 장태유 감독의 만남 뿐만 아니라 주연 배우들 역시 이미 모든 이들의 관심 대상이었던 것. 전국민에게 노출됐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지상파 드라마인 만큼 '별그대'를 시청하지 않는 이들까지도 대부분 '별그대'를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설희'는 이미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강경옥 작가의 작품이지만 직접 '설희'를 찾아보지 않는 이상 대중이 '설희'에 노출되기란 쉽지 않다. 지상파 프로그램처럼 손쉽게 접하거나 의지를 갖지 않고서도 접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짚고 넘어갈 것은 '별그대'와 '설희'의 표절 공방에서 어느 쪽이, 어떤 면에서 손해를 얻게 되냐는 것. 껄끄러운 표절 공방인 만큼 이익을 얻는 쪽은 없을테고 누군가는 손해를 얻게 될 것이다. 따져 말하면 결국 '별그대'와 '설희' 모두 손해를 얻을 수도 있는데 과연, 인지도 및 화제성에 있어 '설희'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물론 작가 개인의 작품에 대한 자존심이 건드려진 만큼 그들이 심적으로 잃은 것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법정 공방에서 밝혀질 표절 여부를 뒤로 하고 오로지 '홍보 효과'로만 봤을 때 '설희'는 많은 이득을 얻었다. '설희'를 모르던 '별그대' 시청자들까지도 이제 '설희'를 알게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절 공방만이 끝이 아니었다. '별그대'와 '설희'는 표절 공방을 넘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되면서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졌다. 각종 논란이 파생되는 가운데 '설희'를 연재하는 만화 전문 웹사이트인 미스터블루에서 전지현, 김수현의 사진과 함께 "전지현, 김수현 주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함께 핫이슈가 된 바로 그 만화"라고 홍보한 것. 이는 강경옥 작가와 무관한, 오로지 미스터블루 측에 의해 진행된 홍보였지만 결국 대중에게는 납득할 수 없는 그들의 홍보에 실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에 '별그대' 측은 "이 사안은 이미 내용증명을 통해 미스터 블루와 강경옥 작가에게 보내진 상황이므로 답을 기다린 후 명확치 않을 시 법적인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미스터블루 측 역시 이에 대해 강경옥 작가와 무관하게 자신들이 홍보 문구를 사용한 것은 맞지만 전지현, 김수현의 사진을 사용한 사실이 없고 '별에서 온 그대'의 제목과 연예인 이름을 게재했다고 해서 저작권 또는 성명권을 침해한 위법행위라고 주장하는 HB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은 수긍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표절 공방 중 벌어진 미스터블루의 홍보 사건은 결국 웃지 못할 이들의 속살을 내비치게 만들었다. 진실 공방이 판결되지 않은 사안, 더군다나 드라마도 만화도 모두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껄끄러울 수 있는 드라마 및 주연 배우들의 이름을 거론한 것 자체로도 다소 이해가지 않는 행동이었다. 저작권과 성명권 침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표절 공방 중 눈치 없는 과한 홍보가 결국 맨살을 드러나게 했고 결국에는 이로 인한 '홍보 효과'에 더욱 대중의 관심을 기울게 만들었다.

박지은, 강경옥 두 작가의 표절 공방에서 미스터블루 측의 과도한 홍보 욕심이 끼어들어 이로 인해 파생된 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진정으로 지키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도의를 따져볼 때다.

['별그대' 포스터, 미스터블루 '설희' 홍보 이미지.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미스터블루 홈페이지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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