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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도연이 4년 만에 이정재와 영화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무뢰한'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검토하고 있는 여러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무뢰한'은 '신세계'의 사나이 픽처스가 제작하고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강력계 형사와 폭력조직의 여자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형사 역으로는 이정재가 물망에 올랐으며,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지난 2010년 영화 '하녀' 이후 4년 만에 '무뢰한'에서 조우하게 된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무뢰한' 출연을 긍정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협녀:칼의 기억', 이정재는 영화 '빅매치'를 촬영 중이다.
[배우 전도연과 이정재(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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