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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로 출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지난 2010년 캐나다에서 열린 밴쿠버 올림픽에서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그동안 피겨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를 차지한 선수가 2명뿐인 만큼 김연아의 도전은 도전 자체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서 마지막 훈련을 해 온 김연아의 컨디션은 최고다. 돌아온 '피겨 여왕'은 일주일가량 현지 적응 기간을 가진 뒤 오는 19일 쇼트프로그램, 20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함께 출전하는 후배 박소연(17·신목고), 김해진(17·과천고)과 모스크바를 거쳐 13일 소치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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