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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박혁권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가제)에 출연한다.
12일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박혁권은 최근 '밀회'에서 김희애의 남편 강준형 역으로 캐스팅됐다.
박혁권이 맡은 강준형은 서한음대 피아노과 교수로, 극중 오혜원(김희애)의 남편이자 이선재(유아인)의 주변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강준형은 가난한 피아노 천재인 이선재를 제자로 키우는 중요한 인물임과 동시에 실력 있는 음대 교수이자 천진난만한 남편이다.
현재 박혁권은 첫 촬영을 마쳤으며, 실력 있는 음대 교수 역할을 위해 피아노 연습에 매진하는 중이다. 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라 매우 설레는 게 사실이지만 부담도 많다"며 각오를 다졌다.
'밀회'는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격정적이고 은밀한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김희애, 유아인, 경수진 등이 출연하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내달 중 방송된다.
[배우 박혁권. 사진 = 가족액터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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