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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의상 끈이 풀리는 아찔한 사고가 났지만, 수지가 이를 프로답게 대처했다.
미쓰에이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11월 음원 부문상을 수상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흰색으로 의상을 맞춘 미쓰에이는 'HUSH'로 멋진 무대를 꾸몄다. 그러던 중 수지가 입고 있던 원피스의 끈이 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수지는 당황하지 않고 미소를 머금은 채 의상을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한 번 풀린 의상은 쉽게 다시 정리되지 않았고, 수지는 노래 내내 의상에 손을 떼지 못한 채 무대를 마쳐야 했다.
한편 이날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들을 선정했다.
[미쓰에이 수지.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 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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