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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송종국 MBC 축구해설위원이 김성주 캐스터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송종국은 MBC 스포츠국을 통해 12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모태범, 이규혁 출전 경기를 MBC에서 생중계하는 김성주 캐스터에게 '불꽃 투혼 중계'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송종국은 "성주 형, 오늘 컨디션은 괜찮으세요? 어제 경기 중계 내용을 들으면서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역할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상화 선수의 거침없는 질주가 형의 중계로 더 배가되며 폭발하는 느낌이었어요. 오늘 모태범, 이규혁 선수 중계에서도 형의 불꽃 투혼 중계 기대할게요. 형,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1년간 함께 출연하며 우애를 다져온 김성주와 송종국은 지난달 2014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 한국 대 코스타리카 경기에서 중계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송종국은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딸 지아, 아들 지욱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보내며 '대한민국 파이팅! 종국, 지아가 응원할게요'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주는 12일 밤 10시 40분부터 모태범과 이규혁이 출전하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송종국과 지아, 지욱(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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