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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윤이 무사히 레이스를 마쳤다.
김태윤(한국체대)은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결선서 1분10초81를 기록했다. 김태윤은 메달권에 드는 데는 실패했다. 11조까지 치른 결과 10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태윤은 11조서 표드르 매잰체프(카자흐스탄)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정빙 이후 처음으로 등장했다.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태윤은 초반부터 매잰체프에게 살짝 뒤졌다. 16초72로 200m를 끊었다. 김태윤은 이후 매잰체프와 치열한 레이스를 벌였다.
김태윤은 600m를 25초88에 끊었다. 김태윤은 막판 스퍼트를 올렸다. 매잰채프를 따돌렸다. 속도가 떨어지지 않았다. 직선주로에서 스퍼트를 펼쳤으나 세계정상권과의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물론 매잰채프에겐 승리했다.
[김태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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