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리는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서 가장 마지막인 18조 아웃코스서 경기를 치른다. 이상화는 18조서 네덜란드의 판 비크와 경쟁한다. 판 비크는 올시즌 월드컵시리즈서 이상화보다 순위가 높은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서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가운데 1000m 레이스서 자신의 이번 대회 두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화는 주종목인 500m와는 달리 1000m에선 올시즌 월드컵시리즈서 랭킹 5위에 올라있다. 이상화는 지난해 11월 캘거리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서 4위를 차지해 올시즌 월드컵시리즈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박승주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4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보라는 6조를 배정받았고 김현영은 8조에서 레이스를 펼친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을 앞둔 이상화.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