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배우 오수파 "박해진, 최근 본 배우중 단연코 1위" 극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중국 톱 배우 오수파가 박해진을 극찬했다.

박해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재벌 2세 순정남 휘경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중국 배우 오수파가 박해진의 외모와 연기력을 칭찬했다.

오수파는 연기, 노래, 제작까지 못하는 게 없는 중국의 만능 엔터테이너. 영화 '시절인연'에서 탕웨이와 완벽 호흡을 맞췄다.

13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오수파는 최근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중인 '별그대'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절친 영화제작사대표에게 직접 박해진의 외모와 연기력에 감명받았다고 극찬했다.

오수파는 "박해진은 최근 본 배우 중 단연코 1위"라고 밝혔다. 또 오수파와 영화제작을 논의중인 중국 유명 제작사 탄루루 작업실의 탄 대표는 오수파의 극찬에 "박해진과 같은 작품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도록 영화 시놉시스를 보는 중"이라며 오수파와 박해진의 작품에서의 만남을 추진하기위해 박해진 소속사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오수파의 극찬에 "평소 좋아하는 배우이자 선배에게 과분한 칭찬을 받아 영광이다"며 "3월 중국 방문 때 만나 뵙게 되길 바라고, 같은 영화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박해진은 오수파 뿐만 아니라 중국 패션계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 마크 장(Mark Cheung)에게 패션브랜드 론칭 러브콜을 받은 것은 물론 연이은 CF 촬영 등을 소화해 중국 대륙이 박해진 앓이 중임을 직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배우 오수파(왼쪽), 박해진.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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