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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태연, 윤아, 서현의 티지 이미지를 공개하며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콘셉트를 예고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미니앨범4집 타이틀 곡 ‘Mr.Mr.(미스터미스터)’의 첫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최근 걸스데이, 레인보우 블랙, AOA 등 걸그룹 사이에 이어진 19금 섹시대란이 일어난 후 컴백 소식을 전해 소녀시대의 새 앨범 콘셉트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이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소녀시대의 새 앨범 콘셉트는 섹시가 절대 아니다. 이번 19금 열풍에 발을 들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다른 걸그룹들과 차별화되면서 논란이 되지 않는 새로운 모습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13일 공개된 윤아, 태연, 서현의 티저 사진을 보더라도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소녀시대의 신곡 ‘Mr.Mr.’는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멜로디를 기반으로 하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쉽게 따라 부르기 쉽다고 알려졌다.
또 ‘Mr.Mr.’의 퍼포먼스는 자넷 잭슨, 셀린 디온, 카일리 미노그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의 작품이다. R&B 사운드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댄스곡 ‘Mr.Mr.’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퍼포먼스를 선보임은 물론 기존의 소녀시대가 보여줬던 무대와 차별화된 매력도 선사,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소녀시대의 타이틀 곡 ‘Mr.Mr.’는 오는 19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새 미니앨범 4집은 오는 24일 출시된다.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 윤아, 태연.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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