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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기가 부상투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황인호 감독과 배우 이민기, 김고은이 함께 했다.
이날 이민기는 "부상을 많이 당했다. 그런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픈데 아프다고 말 할 수 없을 정도의 부상이었다. 어깨가 탈골 된 것은 아니었고,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그런 식이었다.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의 부상이다. 우리 몸에 관절이 많은데, 그 관절은 다 아팠다. 움직이는 게 힘들 정도로 아팠는데, 어디가 부러지거나 피가 나는 것이 아니라 아프다고 표현을 할 수가 없었다. 멍이라도 들었으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스릴러다. 이민기와 김고은이 출연했으며,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배우 이민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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