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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배우 심은경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 프리허그 이벤트에 노인 복장을 하고 참석했다. 심은경은 600만 관객 돌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800만 돌파를 다시 목표로 잡았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로 개봉 2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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