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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셰프의 야식' 시즌 MC로 돌아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레시피 토크쇼 '셰프의 야식2'가 꽃미남 셰프들의 야식 배틀 방식을 도입하며 더욱 강력해진 재미로 무장해 돌아왔다.
'셰프의 야식2'는 영업이 끝난 레스토랑 주방에서 오너 셰프가 즐겨먹는 야식을 직접 만들어 소개하는 프로그램. 홍석천을 설레게 할 정도로 빼어난 외모에 실력까지 겸비한 엄친아 셰프들이 출연해 각자의 개성과 비법을 담은 야식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야식 배틀'을 새롭게 선보여 즐거움을 더한다. 이전 회에 출연한 셰프가 다음 회에 출연하는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해서 상대 셰프의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을 가지고 단 10분 안에 최고의 야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방식이다. 서로 다른 스타일을 가진 두 셰프가 벌이는 은근한 신경전과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를 맡은 홍석천은 성공한 레스토라터(restaurateur: 외식업 경영자)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전문성을 발휘해 전국 곳곳에 숨겨진 언더그라운드 훈남 셰프를 찾아내는 한편, 까다로운 입맛을 내세워 셰프들이 만든 야식을 맛보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꽃미남 셰프들 간의 매력 발산을 유도해 여심까지 흔들어 놓을 계획이다.
홍석천은 "이번 시즌에 출연하는 셰프들의 외모와 실력이 정말 훈훈하다. 귀여움, 터프함, 젠틀함 등 제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같이 촬영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온다. '셰프의 야식2' 촬영날이 손꼽아 기다려질 정도"라고 사심 가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회에서는 코리안 프렌치 전문 '셰프계의 송준기' 강진수 셰프와 지난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이었던 정통 프렌치 전문 '젠틀남' 이찬오 셰프가 자존심을 건 야식대결과 함께 숨길 수 없는 매력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셰프의 야식2'는 오는 19일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셰프의 야식2' 홍석천.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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