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가은이 '감격시대'에 첫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에서는 상하이에 처음 입성한 신정태(김현중)을 소매치기한 소소(김가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상하이에 처음 입성해 거리를 떠돌아다니며 상하이의 분위기를 익혔다. 그러던 중 마침 그곳에 온 데쿠치가야(임수향)과 마주칠 뻔 했으나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복잡한 상하이 시내를 걷던 그는 한 여성과 부딪히고 자신의 전대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과 부딪힌 여성인 소소를 쫓은 정태는 소소에게 자신의 전대를 돌려받았고, 정태의 전대를 빼앗은 소소는 정태에게 "어벙하게 입 벌리고 다니지 마라. 그러다 하루에도 수백 번도 넘게 더 털릴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정태는 그렇게 떠나려던 소소를 다시 불러 "묵을 곳이 필요하다"라며 숙소 제공을 제안했고, 소소는 자신의 집으로 정태를 이끌며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감격시대' 김가은과 김현중.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