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식샤를 합시다'가 지난해 종영한 MBC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 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샤를 합시다' 12회에는 떡대가 특별출연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엘리베이터에 오른 김학문(심형탁)은 대형견의 등장에 공포에 사로잡혔지만, 최규식(장원영)은 "떡대가 아주 좋네요"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견주 남창희는 "그래서 얘 이름이 떡대입니다"라고 소개했고, 오도연(이도연)은 떡대를 쓰다듬었다.
이때 떡대가 짖었고 놀란 김학문은 "저리가! 저리가!"라고 울먹였다. 이에 떡대의 머리 위론 'ㅈㄹ이 풍년이네요'라는 말풍선이 떠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문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줄행랑을 쳤고, 이어 건물 밖에서 가쁜 숨을 내쉬며 "놀라서 유체이탈로 죽을 뻔 했네"라고 울상을 지었다.
['오로라 공주'를 패러디 한 '식샤를 합시다'.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