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윤석이 '남자의 자격' 격투기 콘셉트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격투기 데뷔전을 치른 윤형빈의 'TKO 승'이 언급됐다.
당시 윤형빈과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던 이훈, 이경규, 이윤석도 현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이윤석은 "안 갈 수가 없었다"며 "'남자의 자격'에서 윤형빈 씨가 격투기 콘셉트를 되게 하고 싶어 했지만 공중파에서 가족들이 보는데 어렵다고 해서 안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사실 이경규 씨가 많이 반대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윤석은 "반대했다"며 "'왜 사람을 때려서 뜨려고 하느냐. 그러다 네가 맞는 수가 있다'고 반대했지만 워낙 우리가 아끼는 동생이라 응원을 갔다"고 설명했다.
또 "사실 정경미 씨는 안 왔다. 남편이 피 흘리고 맞는 걸 도저히 못 보겠다고 했다. 정경미 씨가 뛰어 올라가서 끌어안아야 하는데 엉뚱하게 이경규 형님이 뛰어 올라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형빈에 대해 언급한 이윤석.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