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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현에게 내레이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아 부드럽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여성 시청자들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유독 내레이션이 많은 역할을 맡았던 김수현은 현재 출연 중인 '별그대' 에서도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특유의 로맨틱한 음성으로 외계남 도민준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는 드라마 속 인터뷰 장면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인해 극에 대한 집중도까지 높인다는 평가다.
14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는 "실제로 김수현은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매력 넘치는 목소리를 높이 평가 받아 국내 탑 브랜드 광고 및 다큐멘터리, 오디오북 등 각종 내레이션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광고 관계자는 "김수현은 20대를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서 출중한 외모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꿀을 바른 듯 달콤한 목소리와 명확한 대사 전달력을 지녔기 때문에 광고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라며 "탁월한 발성과 화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배우로서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별그대' 17회는 전국기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가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 25.9%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다. 전날 방송된 16회 시청률 25.7%에 비해 1.3%P 상승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 = 키이스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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