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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가 '결전의 무대'에 입성하자 일본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에 입국했다. 오는 20일에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김연아가 공식 연습에 나서 고난도의 점프를 선보이자 이에 일본 언론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14일 "아사다 마오(24)의 라이벌인 김연아가 첫 훈련에 나섰다"고 보도하면서 "소치에서 첫 훈련을 가진 김연아는 득점원이 되는 고난도의 2연속 3회전 점프 등 경쾌하게 소화했다"고 관심을 보였다.
김연아는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3번째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이 신문은 "금메달을 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김연아의 인터뷰 내용을 보태면서 "김연아가 무욕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소치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피겨스케이팅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김연아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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