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변코비' 변연하(34·KB스타즈)가 5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와 MIP 선정 선수를 각각 발표했다.
MVP는 변연하가 차지했다. 변연하는 기자단 투표 75표 중 50표를 획득하고 22표에 그친 팀 동료 모니크 커리(31)를 제치고 영광을 안았다.
변연하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15.4득점 3.8리바운드 3.6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으며 이 기간 동안 3점슛 성공률은 43.2%(37회 시도 16회 성공)에 달했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로 진행되는 MIP는 박태은(27·삼성생명)의 몫이었다.
박태은은 총 36표 중 18표를 획득하고 15표를 얻은 김이슬(20·하나외환)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태은은 5라운드 4경기에서 평균 6.8득점 2.3리바운드 1.5어시스트 0.5블록슛을 기록했다. 3점슛은 18회 시도해 9차례나 성공하는 놀라운 적중도를 보였다.
[변연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