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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홍콩을 찾아 다양한 요리를 즐겼다.
1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Y-STAR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에선 효린, 보라, 소유 등 씨스타 멤버들이 홍콩 소호 거리에서 매운 맛집으로 유명한 사천요리 전문점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된다.
촬영 당시 평소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소유는 주문한 사천식 매운 닭요리가 나오자마자 기대감에 들뜬 표정으로 시식,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 맛에 놀라 눈물까지 흘렸다. 그럼에도 불구 소유는 "내가 이 정도면 얼마나 매운지 알겠지? 그래도 난 이 맛이 좋다"며 일명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를 본 효린은 "난 매운 음식을 먹으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서 못 먹겠다"며 시종일관 소유를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소유는 홍콩 명물인 스파이시크랩을 먹으러 가서도 맨손으로 게다리를 쥐고 거침없이 씹어 먹기도 했다. 또한 악취음식에 꼽힐 정도로 고약한 냄새로 유명한 취두부도 섭렵하며 홍콩 여행 내내 '먹소유'로 불렸다. 취두부는 중국식 발효시킨 두부로 튀긴 후 다양한 소스를 얹어먹기도 하며 중화권 길거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다.
씨스타의 리얼한 홍콩 여행기를 다룬 '씨스타의 미드나잇 인 홍콩'은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걸그룹 씨스타의 소유. 사진 = Y-STAR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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