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현경 배신한 허우대, 마지막회 재등장 '반전 이루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왕가네 식구들'에서 허우대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이상훈이 마지막회에 재등장한다.

이상훈은 최근 KBS 2TV 주말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허우대로 분해 왕수박(오현경)과 밀회를 즐기며 화려한 언변으로 투자까지 받고 잠적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어 마지막 회에 다시 한 번 재등장할 예정으로 알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상훈은 2003년 데뷔해 영화 '위대한 유산', '시실리 2KM', '파송송 계란탁', '만남의 광장',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짝패', '여인의 향기', '아랑 사또전',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했다.

14일에는 김현주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리면서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은 첫 방송을 목전에 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부동산의 검은손 한태오(김영철)의 충직한 안 비서역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드림이엔엠 '태양은 가득히' 스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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