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임시완, 천신만고 끝에 코코넛 따기 성공 '대박'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이 코코넛을 땄다.

14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는 미크로네시아에서 생존을 해나가는 개그맨 김병만, 배우 임원희, 예지원, 박정철, 가수 오종혁,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 개그맨 류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병만족장 없이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임시완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예지원과 함께 코코넛 나무에서 코코넛을 따기로 했다.

임시완은 힘차게 나무 위로 올라가 준비한 장대를 가지고 코코넛을 쳤다. 세 번의 시도 끝에 임시완은 코코넛을 따냈다. 임시완을 지켜보던 예지원도 임시완의 성공에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정작 임시완이 딴 코코넛에는 물이 들어있지 않았다. 임시완과 예지원은 코코넛을 아무리 깨봐도 물이 나오지 않자 너털 웃음을 지었다.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임시완(첫 번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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