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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남자 피겨스케이팅 스타 하뉴 유주르(20)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정상에 올랐다.
하뉴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피겨 남자 프리프로그램서 174.64점을 얻었다. 지난 14일 쇼트프로그램서 역대 최고점인 101.4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던 하뉴는 합계 280.09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뉴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싱글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주인공이 됐다.
하뉴는 쇼트프로그램과 달리 프리프로그램에선 불안정한 연기를 펼쳤다. 하뉴는 쿼드러플 점프와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잇달아 넘어지기도 했다. 하뉴는 잇단 실수에도 불구하고 프리프로그램서 출전선수 중 가장 높은 178.64점을 얻으며 결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캐나드의 패트릭 챈이 합계 275.6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독립군 의병장의 후예인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하뉴.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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