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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을 벌였던 우완투수 훌리오 테헤란(23)이 장기 계약에 '골인'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5일(한국시각) "테헤란과 2019년까지 6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테헤란의 계약 총액은 3240만 달러(약 343억원)로 7년째인 2020년엔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테헤란은 지난 해 30경기에 등판해 185⅔이닝을 던져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0을 거뒀으며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쉘비 밀러(세인트루이스), 류현진(LA 다저스)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테헤란은 지난 해 평균 92.1마일(약 148km)의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구사하며 체인지업도 던질 줄 알지만 많이 구사하는 편은 아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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