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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소치올림픽] '빅토르 안' 안현수의 금메달, 한 편의 영화같은 스토리

시간2014-02-15 22:03:43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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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 편의 영화같은 스토리다.

역시 안현수(러시아, 빅토르 안)는 '쇼트트랙 황제'였다.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그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이 아닌 러시아의 것이었다.

1000m 세계랭킹 2위 안현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서 1분25초325, 1위로 골인하며 지난 2006년 토리노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러시아 귀화 후 첫 금메달, 러시아에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선물한 안현수다. 러시아 쇼트트랙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준준결승과 준결승 모두 1위로 여유 있게 통과한 안현수는 동료 블라디미르 그리고레프와 신다운(서울시청), 우다징(중국), 싱키에 크네흐트(네덜란드)와 결승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그리고레프와 함께 결승에 나서게 돼 심적 부담이 조금은 줄었다.

레이스 초반 3위와 4위를 오가던 안현수는 5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그리고레프와 함께 치고 나왔다. 둘은 사이좋게 1, 2위로 달렸다. 1위로 골인한 안현수가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뒤이어 골인한 그리고레프(1분25초399)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너무나 기쁜 나머지 코치진과 끌어안고 환호했다. 안현수는 빙판에 키스한 뒤 그리고레프와 뜨겁게 포옹했고,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홈팬들의 환호를 즐겼다.

한 가지 주목할 부분. 안현수는 태극기가 아닌 러시아 국기를 들고 빙판을 누볐다. 그토록 간절했던 스케이트를 신고,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까지 거머쥐었으니 얼마나 기쁠까. 게다가 러시아 홈팬들은 안현수에게 엄청난 환호를 보냈다. 한국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도 박수를 보냈다. 그토록 꿈꿔왔던, 마치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다. 그런데 그가 얼싸안고 기뻐하던 이는 한국 코치진과 동료들이 아닌 러시아 코치진과 그리고레프였다.

안현수는 2011년 귀화 직후 "전성기가 끝났다", "재기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백이 커 이전만큼의 영광을 누리기는 어려울 듯했다. 하지만 더욱 이를 악물었고 2012년 쇼트트랙월드컵 1차대회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이후에도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진가를 발휘했고, 20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 유럽쇼트트랙선수권에서 4관왕으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소치올림픽 금메달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그리고 주종목인 1000m에서 러시아에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안현수가 1500m 동메달로 러시아에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메달을 안긴 데 이어 금메달까지 안긴 것이다. 여기에 동료 그리고레프의 은메달까지 추가됐다. 러시아 쇼트트랙 전성기의 시작을 알린 메달이다. "끝났다"는 평가에 "살아있다"고 답한 안현수다.

스케이트를 너무나 사랑해서 러시아행을 택한 안현수. 그를 떠나 보낸 이들은 무엇을 느끼고 있을까.

[안현수가 러시아 국기를 두르고 기뻐하고 있다(첫 번째 사진), 플라워 세리머니에 참석한 안현수(왼쪽)가 그리고레프와 함께 웃고 있다.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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