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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MBC 중계팀의 캐스터로 활약 중인 방송인 김성주의 열정적인 중계 모습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이상화의 경기 당시 MBC 중계석의 김성주와 손세원 해설위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김성주는 이상화가 빠른 속도로 치고나가자 함께 흥분한 모습이었다. 쉴 새 없이 중계 멘트를 쏟아내며 흥분한 김성주에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였다. 또 이상화가 결승선에 가까워지자 김성주는 "안정되게! 차분하게!"라면서 정작 자신은 크게 흥분한 채 소리쳤고, 결승선을 통과하자 "금메달! 금메달! 금메달! 이상화 금메달!"이라고 혼신의 힘을 다해 소리치는 등 열정을 쏟았다.
특히 김성주는 금메달을 딴 이상화가 중계석 방향을 향해 손을 흔들자 손세원 해설위원에게 "저보고 흔들었다"며 마치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방송인 김성주.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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