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가 자신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상화는 자신의 슬럼프 극복 방법에 대해 "난 슬럼프가 와도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걸 난 슬럼프라고 생각을 안 했다"고 덧붙였다.
또 "계속 노력하고 모자란 부분을 야간운동까지 하며 채웠다. 미세하게 좋아지는 부분이 보인다. 그렇게 성장이 되는 것"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종목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이상화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연패를 한 선수가 됐다.
[슬럼프 극복 방법을 밝힌 이상화 선수.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