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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애틀랜타 주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세계적인 트러블메이커 저스틴 비버(19)가 그곳으로 이사오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 못 하면 달걀에 맞을 수도 있다.
미국 가십사이트 TMZ가 저스틴 비버가 美 조지아州 애틀랜타에서 집을 고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 시민들에게 조심하라고도 경고했다. 비버는 특별히 고급 주택가인 블랙랜드 로드에 있는 한 집을 알아보고 있다.
정원 한가운데 올림픽 수영경기장만한 커다란 풀장이 있고 L자형으로 저택이 늘어선 궁전같은 집이다. 이곳에는 7개의 침실이 있고 넓이는 1만6천 평방피트다. 애틀랜타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벅헤드 지역에 있다.
이곳에는 유명 래퍼 어셔와 영 지지도 살고 있다. 비버가 애틀랜타를 찍은 이유는 바로 이곳에 힙합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LA 캘라바사스의 실패를 벗어나 비버가 마련한 새 부동산 기준에 부합하는 집이다.
측근에 따르면 그 기준은 '최소한 5 에이커 이상 고립, 길에서 떨어진 곳', '1만 평방 피트 이상되는 큰 집', '4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까지의 가격'을 조건으로 달았다.
비버는 현재까지 이 집 뿐 아니라 다른 집도 보고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캘라바사스 집은 내놓은 상태이며, 좀 더 큰 집, 현재 살던 곳에서 20마일은 먼 집을 고르고 있다. LA집 가격이면 두 채 살 수도 있다.
비버는 LA 고급주택가인 캘라바사스에 살며 심야파티 소동에 심야 주택가 질주, 그리고 이웃집 달걀 투척까지 끊임없이 이웃과의 마찰을 빚으며 고소 고발을 당했었다. 최근 달걀투척으로 인한 이웃집 공공기물 파손 혐의로 피소돼 3월초 재판날을 앞두고 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유죄 확정되면 미국서 추방당할 수도 있다.
[저스틴 비버. 사진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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