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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7일 오후 9시 15분에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사고수습에 총력 지원을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리조트 강당이 붕괴된 사고로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며, 사고 당시 강당에서 OT행사를 진행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들이 피해를 입어 현재 구조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상황실을 22시부터 운영 중이다.
우선, 구조활동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근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인력(10명)•장비(3대)를 즉시 투입했으며, 안행부•경상북도•경주시 등과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여 제설, 인력지원 등 지원가능한 모든 방안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사고수습에 대한 총력지원과 더불어 추가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하여금 사고 건물 주변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18일 부터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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