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연기 압박감? 잃을것 없다고 생각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4부작 기획 드라마 고스트 로맨스 '미미'(극본 서유선 연출 송창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정말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제가 일본에서 출연했던 영화로 일본에서 감사하게도 신인상을 받았었는데 사실 팬분들은 알지만 대중은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거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크게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는 그런 압박감보다는 잃을게 없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사실 제 옆에 가영 씨도 내가 상을 받은 사실도 몰랐을 거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내가 상을 받았으니까 어떠한 연기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 없이 감독님도 자유롭게, 편하게 임하라고 조언해주셨기 때문에 무언가에 끌려 다니기보다 최대한 늦더라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더 자유롭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Mnet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해, 총 4주간 방송한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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