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음주자수사건 언급 "뮤비서도 조수석에 앉았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자수사건을 언급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코드3D'에는 프로젝트그룹 유정란 멤버 유세윤과 이정, 아이돌그룹 비투비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이정은 "뮤직비디오에서 내가 운전을 하고, 유세윤이 조수석에 앉은 이유가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유세윤은 "사실 원래 뮤직비디오는 내가 차를 끌고 여자친구 집에 도착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만약 내가 운전석에 앉으면 사람들이 '저 XX, 면허 없는데'라고 할 것 같았다. '혹시 차가 멈춘 곳이 경찰서인가?' 생각할 것 같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도 "사실 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는 거였다. 그런데 운전 때문에 내가 출연을 하고, 유세윤이 조수석에서 랩을 했다"고 덧붙였다.

[개그맨 유세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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