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진세연에 "너 한 번도 잊은 적 없어"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감격시대' 김현중이 5년 만에 만난 진세연에게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에서는 5년 만에 조우하게 된 신정태(김현중)과 옥련(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련은 정재화(김성오)파에게 습격을 당한 정태를 5년 만에 만나게 됐다. 5년 동안 단 한 번도 잊지 않았던 정태를 만나게 된 옥련을 기쁘면서도 미웠고, 다시 의식을 찾은 정태에게 환하게 웃어주지 않았다.

자신에게 쌀쌀맞은 옥련에게 정태는 안타깝기만 했고, 그는 "나 너 한 번도 잊은 적 없어. 내가 신의주에 있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줄래?"라며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아직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 옥련은 정태의 물음에도 어떤 답을 하지 못했다.

['감격시대' 김현중과 진세연.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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