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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러시아의 신예 리프니츠카야가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리프니츠카야는 21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서 기술점수(TES) 66.28점, 예술점수(PCS) 70.06점으로 합계 135.34점을 획득했다. 리프니츠카야는 쇼트프로그램서 받은 65.23점을 더해 200.57점을 얻었다. 심판진의 호의적인 판정과 함께 리프니츠카야는 200점이 넘는 성적으로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을 마쳤다.
러시아 rg.ru는 리프니츠카야의 활약에 대해 '새로운 올림픽 챔피언이 등장한다'며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어 더블 악샐-트리플토루프에 대해선 '아름다운 회전'이라며 극찬했다.
지난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피겨 금메달 리스트인 로빈 커즌스는 영국 BBC를 통해 "리프니츠카야는 미래에 많은 수상을 할 것이다. 대중들이 리프니츠카야에 '너는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녀가 능력을 보유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리프니츠카야의 프리프로그램 연기장면.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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