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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피겨여제 김연아의 위력을 이번 소치 올림픽 관련 중계에 이어 다큐멘터리까지 여실히 입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1일 새벽 3시 45분부터 방송된 김연아 선수의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중계방송의 시청률은 29.2%(SBS 12.3%, MBC 10.3%, KBS 2TV 6.6%)였다.
이는 새벽 늦게까지 방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치올림픽이 시작되기 이전 금요일(2주전) 동 시간대 시청률 1.6%보다는 무려 20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로, 시청자들이 얼마나 큰 관심으로 김연아를 응원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시청자들의 김연아에 대한 관심은 이날 김연아를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높은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이날 KBS2, MBC, SBS에서 모두 김연아에 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방송하였는데, 방송3사 다큐멘터리 시청률 합계는 17.2% 였다.
MBC에서 방송한 ‘고마워요 김연아’ 의 시청률은 6.5% 였으며, SBS ‘별을 쏘다’는 6.0%, KBS 2TV ‘아디오스 퀸 연아’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피겨여왕 김연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김연아. 사진 = 소치(러시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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